두산 외국인 투수의 선방!! 린드블럼, 후랭코프


두산의 투수도 불펜도 위험해 보이는데 불꽃방망이로 다 살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타율 1위에 빛나는 양의지 선수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1위를 하는데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장원준이 부진하고, 유희관도 위태위태합니다. 경기를 보다보면 아찔한 순간들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또한 이용찬은 내복사근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입니다.


마무리 김강률이 부진으로 이탈해 두산은 어린 투수들의 집단마무리 체제입니다

타선의 뒷심이 대단하고 안정된 수비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여기에 가장 큰 이유가 외국인 선수의 활약입니다.


2018/04/06 - [두산베어스] - 두산의 새로운 투수, 조쉬 린드블럼 정보



두산 외국인 투수의 성적

조쉬 린드블럼과 세스 후랭코프 올해 처음으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외국인 선수들이 자기 몫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영입된지 얼마 안되서 긴장을 하고 경기를 해서인지 성적이 참 괜찮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성적은 좋았지만 확실한 검증이 필요했던 때인데 시즌 초반에 아주 잘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롯데와 결별하고 영입한 린드블럼은 만약 이번 시즌에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니퍼트와 비교당하며 곤혹을 치러야 할수도 있었는데 성적이 좋습니다.



린드블럼은 3월24일 삼성과의 개막전 4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이후 3경기에서 3승을 챙겼다. 21이닝 동안 4자책, 평균자책점이 1.71이며 패한 경기를 더해도 평균자책점이 2.84입니다.




후랭코프마이클 보우덴과 결별하고 영입한 땅볼유도형 투수 후랭코프는 아직 한번도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4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17. 1일 KT전 5이닝 3실점이 가장 부진했고 나머지 경기는 모조리 6이닝 무실점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WHIP 0.87, 피안타율 0.128입니다. 린드블럼과 후랭코프는 함께 8경기 등판해 6승을 하였으며 현재 10개 구단 중 외국인 선발 최다 승입니다.


이번 시즌도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불꽃방망이 덕분에 지고있어도 경기 보는 맛이 나네요ㅎㅎ

언제 터지나 기다리다 보면 어느샌가 이기고 있더라구요.


앞으로도 기대를 하고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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